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조명아

공수처장 후보군 압축 지연에…여 "의도적 지연" vs 야 "납기일 맞춰야 하나"

공수처장 후보군 압축 지연에…여 "의도적 지연" vs 야 "납기일 맞춰야 하나"
입력 2020-11-15 16:01 | 수정 2020-11-15 16:01
재생목록
    공수처장 후보군 압축 지연에…여 "의도적 지연" vs 야 "납기일 맞춰야 하나"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지난주 후보군을 2명으로 압축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야당이 꼼꼼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영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공수처법 통과 과정부터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에 이르기까지 국민의힘이 보여준 태도를 생각하면 국민을 한없이 무시하는 변명"이라며, 조속한 최종 후보 선정을 촉구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도 페이스북을 통해 "후보 추천이 연기된 진짜 이유는 '의도적 지연전술'이 아닌지 의심된다"며 "공수처 무산전략'이라고 판단되면 대안의 길을 갈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부정부패를 뿌리 뽑겠다는 중요한 공수처를 헐레벌떡 납기일에 맞춰야 하는 말 못할 사연이라도 있는 것이냐"며, 공수처법 개정을 언급하는 여당에 대해 "초조함과 두려움의 방증"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