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희망22' 열고 활동 재개…"2022년 반드시 정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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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영의 대권 잠재주자로 분류되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경제를 화두로 내세우며 정치행보를 재개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오늘 국회의사당 맞은편에 새로 연 '희망22' 사무실에서 부동산 문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번 대선에서 경제가 제일 큰 이슈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특히 "문재인 정권이 걷어차고 끊어버린 주택문제 사다리를 복원하겠다"면서 "'이 사람들이 집권하면 먹고사는 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겠다'라는 희망을 국민께 드리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유 전 의원은 '희망22'라는 이름을 직접 지었다면서 "2022년에는 무슨 수가 있더라도 반드시 정권교체를 꼭 해내겠다는 희망을, 국민의힘이 더 잘할 수 있다는 희망을 국민께 드릴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