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16일) "핵심 국정과제인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국민의 동참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 3 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휴먼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은 국민들이 내 삶과 직결되는 것을 실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야당들은 이유가 무엇이건 뉴딜 예산의 삭감을 목표로 한다"면서 "삭감될수록 코로나19 이후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이 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은 디지털·저탄소 전환 한국판 뉴딜과 흡사하고 중국도 수년 전부터 같은 전환을 실행하고 있다"며 "한국판 뉴딜을 성공시키는 것은 세계의 흐름에 앞서가며 경제를 준비하는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에서도 "한국판 뉴딜 예산의 삭감은 자칫 코로나19 이후 경제 도약의 기반을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며 예산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조명아
이낙연 "한국판 뉴딜 성공 위해 '국민 동참' 얻어야"
이낙연 "한국판 뉴딜 성공 위해 '국민 동참' 얻어야"
입력 2020-11-16 15:58 |
수정 2020-11-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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