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제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에 그치지 말고,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린다면 국민이 쉽게 체감하고 공감할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스마트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운행하는 등 가상 체험을 시연한 강병원 K뉴딜위원회 디지털뉴딜분과장의 발표 등이 참신했다고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정책을 알리는 방식의 모범을 보인 만큼 당이 중심에 서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2050 탄소중립과 관련, "시간이 꽤 남았지만 이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면서 "다음 정부에 넘기지 말고 우리 정부에서 출발해 확실한 기틀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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