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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모레 0시부터

정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모레 0시부터
입력 2020-11-17 08:35 | 수정 2020-11-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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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모레 0시부터
    정부가 모레인 오는 19일 0시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1주일 동안 수도권에서만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이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 수도권 지역 단계 격상에 따라 "식당과 카페, 결혼식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제한되고 종교활동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인원도 30% 이내로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강원도의 거리두기 단계도 함께 올리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일단 강원을 제외한 수도권만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번 단계 격상에서 제외된 지역들도 긴장을 늦춰선 안된다"며 "오늘 확진자가 없다고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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