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을사늑약 체결 115년을 맞아 일제 강점기 당시의 피해에 대한 대가를 받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우리 인민은 일제의 과거 죄악을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며 그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중일전쟁 등에 동원된 청장년이 840만명, 위안부가 20만명에 이른다며 "극악한 원수"라고 했습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들도 일제히 일본을 "천년숙적", "범죄국"이라고 하는 비난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정치
나세웅
북한 "을사늑약 115년…일제 죄악의 대가 반드시 받아낼 것"
북한 "을사늑약 115년…일제 죄악의 대가 반드시 받아낼 것"
입력 2020-11-17 11:37 |
수정 2020-11-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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