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연방의회 한국계 당선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기쁘고 유쾌하다"며 미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영 김과 미셸 박 스틸,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과 재선에 성공한 앤디 김 의원에게 "우리 국민과 함께 축하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 연방의회에 가장 많은 네 분의 한국계 의원이 동시에 진출하게 되어 무척 고무적"이라며 "무엇보다 이 분들이 계셔서 미국의 우리 한인들이 든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영옥', '은주', '순자' 등 의원들의 한국 이름을 소개하며 "정겨운 우리 이름들이 더욱 근사하게 느껴진다"면서 "앞으로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손병산
문 대통령, 미 의회 한국계 당선자 4명에게 "국민과 함께 축하"
문 대통령, 미 의회 한국계 당선자 4명에게 "국민과 함께 축하"
입력 2020-11-17 19:34 |
수정 2020-11-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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