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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수처장 후보 추천 오늘이 마지노선…안 되면 법 개정"

민주 "공수처장 후보 추천 오늘이 마지노선…안 되면 법 개정"
입력 2020-11-18 10:37 | 수정 2020-11-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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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공수처장 후보 추천 오늘이 마지노선…안 되면 법 개정"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로 예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3차 회의가 '마지노선'이라며 오늘 회의에서도 최종 후보자가 나오지 않으면 공수처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신영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공수처 출범 법정시한이 100일을 넘겼지만 야당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를 지연시키며 출범을 방해하는 건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 대변인은 그러면서 "공정한 공수처장 임명을 위해 부여된 비토권을 이용해 야당이 공수처장 추천을 방해한다면, 공수처법 개정안 심사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오늘 공수처장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이번 달 안에 인사청문회를 열기 어려워 연내 출범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추천위는 사명감을 가지고 초대 공수처장 후보 추천을 마쳐야 한다"고 거듭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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