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일 미국 의회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에드 마키 상원의원과 로 칸나, 앤디 킴,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이들 의원들이 한미관계에 대해 보여준 관심과 성원은 동맹을 더 공고히 하는 밑거름이 됐다"며 관계 발전에 앞장서 온 이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이 앞으로도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축전을 보낸 의원들은 의회 내에서 한반도 관련 법안과 결의안 발의를 주도하는 등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해 온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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