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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 마약류 집중 단속 "한 달간 1005명 검거"

정부 합동 마약류 집중 단속 "한 달간 1005명 검거"
입력 2020-11-19 11:59 | 수정 2020-1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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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합동 마약류 집중 단속 "한 달간 1005명 검거"

    마약류 [자료사진]

    국무조정실은 지난 10월 15일부터 한 달 간 실시한 관계기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 결과 불법 마약류 공급·투약 사범 1005명을 검거해 24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다크웹 등 인터넷과 가상통화를 이용한 불법 유통 사범 326명을 검거했고, 외국인 밀집 지역 단속을 통해서도 72명을 구속했습니다.

    정부는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 향정신성 물질 25.6kg과 대마 57.7kg을 압수하는 등의 공급·유통 차단 성과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상윤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은 "국민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마약류 범죄를 뿌리뽑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마약에서 안전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단속 결과를 반영해 좀더 철저한 단속과 강도 높은 차단 노력을 포함해 내년도 마약류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특별단속은 생활 속 마약류 공급을 근절하기 위해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약처 등 5개 기관이 지난 한 달 간 합동으로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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