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이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오늘 오후 국민의힘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마포포럼에 참석해 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 서울을 바로 잡는 '경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장 자리는 대권용 디딤돌처럼 인식됐고 서울 시민의 삶은 뒷전'이었다며, "재생과 보존을 고집하며 새집 공급을 가로막아 집값과 전세값의 동반 폭등을 초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한강변 재건축단지를 중심으로 신혼부부 등을 위한 초고층 건물들을 건립하고,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공급을 크게 확충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광화문광장 조성 사업은 물론 각종 매입 임대사업 등 신규 사업을 일절 중단하고, 곧 선출될 새 시장에게 맡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치
이호찬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정치서울 바로잡는 경제시장 되겠다"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 서울시장 출마 선언..."정치서울 바로잡는 경제시장 되겠다"
입력 2020-11-19 16:28 |
수정 2020-11-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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