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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상속세율 조정·분납기한 연장 검토할 때"

양향자 "상속세율 조정·분납기한 연장 검토할 때"
입력 2020-11-20 11:11 | 수정 2020-11-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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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향자 "상속세율 조정·분납기한 연장 검토할 때"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은 "경제를 책임지는 선량한 기업들이 역할을 계속할 수 있으려면 상속세를 손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양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락앤락과 유니더스 등 국내·외 시장을 제패한 1등 기업들의 경영권이 상속세를 이유로 모두 해외 자본 등에 넘어갔다"면서 "가업 승계를 두 번만 하면 상속세 때문에 회사를 포기해야 한다는 기업인들의 토로는 자조가 아닌 현실"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세율 조정과 분납기한 연장을 검토할 때"라며 "우리 사정에 맞게 자본이득세로 대체하는 방안도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양 최고위원은 "상속 과정의 도덕적 해이와 위법은 혹독하게 처벌하면 된다"면서도 "세율 자체가 징벌적일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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