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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여권이 윤석열 총장 이용해…윤석열 정치 안 한다 밝혀야"

김기현 "여권이 윤석열 총장 이용해…윤석열 정치 안 한다 밝혀야"
입력 2020-11-20 14:27 | 수정 2020-11-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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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현 "여권이 윤석열 총장 이용해…윤석열 정치 안 한다 밝혀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퇴임 후 정치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지금 여권은 윤 총장이 정치 욕심 때문에 검찰권을 남용한다는 엉터리 프레임을 설정하고, 이에 더해 윤 총장을 이용해 야권 분열까지 기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총장이 민주당 이낙연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 중 누구와 맞붙어도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인다는 결과과 나왔다는 것과 관련해, 윈지코리아컨설팅의 등기 이사가 이근형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이라면서 "정치를 하고 있으니 옷 벗고 나가라는 여당의 무차별 공격에 힘을 실어주자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사 결과에 흠칫 놀랐을 정세균 국무총리 등 여권 대선주자들이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윤 총장을 쫓아내는 데 경쟁적으로 앞장서도록 유도하는 효과도 생긴다"며 "일종의 차도살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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