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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사실상 '당론'…법안 처리는 다음에"

민주당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사실상 '당론'…법안 처리는 다음에"
입력 2020-11-20 14:45 | 수정 2020-11-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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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사실상 '당론'…법안 처리는 다음에"
    더불어민주당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사실상 '당론'으로 볼 수 있다"면서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20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낙연 대표도 여러번 말했고, 지도부가 다 공감하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제정법이기 때문에 공청회 등 국회법상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통과시키지 못 한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낙연 대표도 최고위 이후 기자들 질문에 "대표가 반복적으로 당부한 만큼 정치적 무게가 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하면서 산업안전보건법과의 연계 처리 여부에 대해선 "상임위에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각각의 상임위에서 처리하기로 했다"며 중복·과잉 입법 되는 부분은 여야 논의를 거쳐 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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