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준비중인 국민의힘 소속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당내 경선에서 '여성 가산점'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구청장은 오늘 SNS를 통해 "상황에 따라 차별과 혜택을 오고 가는 원칙 없는 '고무줄 가산점'이라면 예선이든 본선이든 적용받는 걸 원하지 않는다"며 "당당하게 경쟁해 선택받는 길을 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만 이번 선거 이후에는 청년과 신인, 여성 가산점의 당헌·당규가 흔들리지 않고 꼭 지켜져서 지속가능한 제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이기주
국민의힘 조은희 서초구청장 "여성가산점 받지 않겠다"
국민의힘 조은희 서초구청장 "여성가산점 받지 않겠다"
입력 2020-11-20 19:17 |
수정 2020-11-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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