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KT에 자녀의 채용을 청탁한 혐의로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김 전 의원의 딸이 KT 정규직에 채용된 것은 뇌물을 수수한 것과 같다는 판결이 나왔다"며 "사필귀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청년의 피와 땀을 권력으로 사는 채용비리는 정치혐오와 박탈감을 안기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당시 국회 환노위 간사였던 김 전 의원은 이제라도 잘못과 책임을 통감하고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임명현
민주 "2심 유죄 김성태, 이제라도 국민 앞 사죄해야"
민주 "2심 유죄 김성태, 이제라도 국민 앞 사죄해야"
입력 2020-11-21 10:31 |
수정 2020-11-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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