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지사는 오늘 자신의 SNS에서 "국민의힘은 어렵게 입법된 공수처를 '괴물'로 규정하며 후보 추천을 빙자해 출범을 무산시키려 한다"며 "더 이상 정쟁으로 시간과 역량을 낭비해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 출범을 통해 사정권력을 견제한다는 건 국민적 합의"라며 "발목잡기로 법이 시행될 수 없다면 길은 법 개정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는 또 "20년 이상 공수처가 좌절됐던 건 일부 부패 검찰과 그들과 유착된 적폐세력의 방해 때문"이라며 "정부가 공수처를 출범시키고 검찰개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완비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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