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하원에서 한미동맹 강화 결의안을 발의한 민주당 톰 수오지 의원에게 축전을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축전에서 "수오지 의원이 한미관계에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또 "한미동맹이 앞으로도 공동의 가치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 3일 치러진 미국 의회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수오지 의원은 최근 '한미동맹의 중요성 및 한국계 미국인의 공헌 평가 결의안'을 발의했고, 이 결의안은 현지시간 18일 하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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