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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3개년 계획 발표 "정보 보호·안전한 활용"

개인정보위, 3개년 계획 발표 "정보 보호·안전한 활용"
입력 2020-11-24 11:22 | 수정 2020-11-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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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위, 3개년 계획 발표 "정보 보호·안전한 활용"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내년부터 3년 동안 국내에 적용될 개인정보 보호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확실한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가치를 높이는 안전한 활용, 그리고 보호와 활용의 조화 등 3대 전략 아래 국민의 개인정보를 다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회원가입을 할 때 개인정보 수집에 형식적으로 동의하는 관행을 개선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데이텨 경제 촉진에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활용되도록 가명정보 제도는 활성화하고,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등 신기술에 맞게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새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보유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점검·처분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한 범정부 공동대응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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