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의 중재로 여야가 내일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다시 열기로 한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법 개정 절차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내비쳤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 의원 총회에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담에서 공수처장 후보추천위를 다시 소집키로 한 만큼 그렇게라도 문제가 풀리길 바란다"며, "우린 우리대로 공수처법 개선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공수처가 연내 활동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예산안 처리 시한이 일주일 남았다"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노동자 등 코로나 재확산으로 가장 큰 고통 겪으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각별히 챙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제부터 보름 동안 올해 정기국회의 성패가 달려있다. "며, "그건 의원과 제가 함께하는 21대 국회 전체의 성패에 직결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김재경
이낙연, "공수처법 개선 절차 계속 진행"
이낙연, "공수처법 개선 절차 계속 진행"
입력 2020-11-24 13:43 |
수정 2020-11-24 13:4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