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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민노총, 수험생 심정 헤아려 총파업 즉시 철회해야"

정 총리 "민노총, 수험생 심정 헤아려 총파업 즉시 철회해야"
입력 2020-11-25 08:41 | 수정 2020-11-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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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민노총, 수험생 심정 헤아려 총파업 즉시 철회해야"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로 예정된 민주노총 총파업에 대해 "수능을 목전에 둔 수험생과 학부모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서라도 집회를 즉시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민주노총이 방역수칙을 준수하겠다고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기세를 감안할 때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수능과 관련해서는 "각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시험이 끝날 때까지 수험생이 감염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부와 각급 교육청에는 "수험생 중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면서 모두가 안전한 가운데 응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돌발 사태에 대비한 비상대책도 미리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서울시가 시행 중인 '천만시민 긴급 멈춤기간'에 대해선 "과감하고 시의적절한 결정"이라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지역 상황에 맞는 정밀한 방역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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