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한국을 방문 중인 왕이 중국 외교부장에게 친전과 꽃바구니를 전달했습니다.
이 대표는 친전을 통해 "코로나 상황에도 국가 안위와 이웃 국가와의 우의를 위해 직접 방한하고 정성을 다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는다"며 "이번엔 만나지 못하지만 다음 번 만날 때는 꼭 제 고향의 막걸리로 따뜻하게 모시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초 왕이 부장과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로 일정을 취소하게 되자 이같은 친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
임명현
이낙연, 왕이에 친전 "다음엔 고향 막걸리로 모시겠다"
이낙연, 왕이에 친전 "다음엔 고향 막걸리로 모시겠다"
입력 2020-11-25 18:11 |
수정 2020-11-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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