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태경 의원
3선 하태경 의원은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를 수용하지 않더라도, 국민의힘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조사를 수용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윤 총장의 정당성과 추 장관의 문제점을 폭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추 장관 본인이 꼭 나오겠다면 윤 총장 국정조사에 증인으로 부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윤 총장의 지지율이 대폭 높아졌듯이 이번 국정조사를 통해 그의 지지율이 더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당 4선 김기현 의원도 SNS를 통해 "추 장관과 윤 총장을 대면시켜 하나하나 따져 볼 수 있다"며 윤석열 총장에 대한 국정조사를 환영한다고 밝혔고, 5선 정진석 의원 역시 윤 총장에 대한 국정조사를 하자고 호응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어제 윤 총장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를 하자고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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