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국민의당, 이르면 내일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http://image.imnews.imbc.com/news/2020/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0/11/26/k201126-33.jpg)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뜻을 같이 하는 국회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 대변인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든 윤 총장이든 국정조사 명칭과 대상은 중요하지 않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먼저 국정조사를 요청한 만큼, 국민의당과 공조해 이르면 내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낙연 대표는 어제 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법무부가 밝힌 윤 총장의 행위가 충격적"이라며 "당에서 국정조사를 검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묻고 더블로 가라는 전략이 있다"면서 "윤 총장 국정조사를 받고, 추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도 함께 요구한다"고 역공을 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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