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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추미애에 "광인전략인지 광인인지 헷갈려…국정조사 요구"

주호영, 추미애에 "광인전략인지 광인인지 헷갈려…국정조사 요구"
입력 2020-11-27 09:50 | 수정 2020-11-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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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추미애에 "광인전략인지 광인인지 헷갈려…국정조사 요구"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추미애 법무장관을 향해 "고삐풀린 미친 말 한 마리가 밭을 돌아다니면 한해 농사를 망친다"면서 "추 장관이 법치주의와 법무제도를 온통 망가트렸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추 장관은 앞서 감찰 규정을 도둑개정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감찰위 자문도 패싱한채 직무정지 명령을 독단으로 결정했다"면서 "징계에서도 감찰위를 패싱하고 법무장관 자신이 위원장인 징계위로 직행하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감찰위원을 직무정지 할 수 없는지 검토하고 징계절차로 나갈 것을 검토하길 권한다"며 "추 장관이 광인 전략 구사한다고 봤는데, 광인전략인지 광인인지 헷갈릴 지경"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 103명, 국민의당 3명, 무소속 4명 등 110명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추 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명령 등으로 인한 법치문란 사건 국정조사 요구서를 오늘 오전 중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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