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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윤석열 비호 검사, 박근혜 정권 하명수사 의혹"

안민석, "윤석열 비호 검사, 박근혜 정권 하명수사 의혹"
입력 2020-11-27 14:13 | 수정 2020-11-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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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민석, "윤석열 비호 검사, 박근혜 정권 하명수사 의혹"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정지 철회를 주장한 정태원 대검 감찰3과 팀장에 대해 박근혜 정권의 하명을 따랐던 검사라며 강한 비판의 글을 남겼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2014년 청와대는 최순실 승마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한 야당 정치인인 저에 대한 기획 수사를 하명했다"며, 당시 청와대는 버스회사 사장에게 자신이 1억 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각본을 짜서 검찰에 수사를 지시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안 의원은 "2014년 수원지검 정태원 검사, 그는 청와대 하명에 충실히 따라서 6개월 동안 버스회사 사장을 주야로 불러 뇌물을 줬다는 허위진술을 강요했다"며, "끝내 사장이 허위진술을 거부하자 회계 횡령 건으로 2015년 1월 사장과 노조위원장을 구속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이어 "감옥에서 나온 후 노조위원장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사장은 스트레스로 암에 걸려 수술을 받았다"며, "그 후 정태원 검사는 출세 가도를 달렸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정태원 검사, 그가 지금은 윤석렬 검찰총장 지키기 맨 앞줄에 나선 대검 감찰 3팀장"이라며, 진실을 밝히고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정 검사를 감찰하고 2014년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해야 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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