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검찰의 판사사찰 의혹에 대한 국민의힘 인식 수준이 시대착오적"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판사 사찰은 검찰이 했는데, 항의는 청와대로 가셨다"며 '굳이 항의하겠다면 청와대가 있는 종로가 아니라 판사 사찰 문건이 생산된 서초동으로 가는 게 더 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도 자신의 SNS에 "올해 1월 검사 세평을 수집했다고 경찰청장을 고발했던 국민의힘이 판사 사찰 의혹에 대해선 상반된 태도를 보인다"며 "검찰 문제만 나오면 '묻지마 식 감싸기'에 나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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