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최재성 정무수석을 향해 "코로나19 핑계대고 의원들의 면담을 거부하더니 지역구 축구 경기에 직접 뛰었다"며 "우리 초선 의원들이 축구화를 신고가면 만나줬을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질의서 하나도 못받는 불통 정권이 재인산성을 쌓고 초선 의원들을 막아도 국민의 분노는 막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최 수석은 지난 27일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청와대를 찾아가 질의서를 전달하려 하자, 청와대가 모임과 행사 등을 취소하도록 했다며 면담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열린 한 조기축구회 모임에 참가해 직접 경기를 뛴 것으로 알려져 야당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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