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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최재성, 국민의힘 의원들 축구화 신고 가면 만나주나"

김웅 "최재성, 국민의힘 의원들 축구화 신고 가면 만나주나"
입력 2020-11-30 14:13 | 수정 2020-11-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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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웅 "최재성, 국민의힘 의원들 축구화 신고 가면 만나주나"

    최재성 정무수석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최재성 정무수석을 향해 "코로나19 핑계대고 의원들의 면담을 거부하더니 지역구 축구 경기에 직접 뛰었다"며 "우리 초선 의원들이 축구화를 신고가면 만나줬을것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질의서 하나도 못받는 불통 정권이 재인산성을 쌓고 초선 의원들을 막아도 국민의 분노는 막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최 수석은 지난 27일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청와대를 찾아가 질의서를 전달하려 하자, 청와대가 모임과 행사 등을 취소하도록 했다며 면담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열린 한 조기축구회 모임에 참가해 직접 경기를 뛴 것으로 알려져 야당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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