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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강욱 법사위 보임…국회사 오점 될 것"

국민의힘 "최강욱 법사위 보임…국회사 오점 될 것"
입력 2020-11-30 18:41 | 수정 2020-11-3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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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최강욱 법사위 보임…국회사 오점 될 것"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

    국민의힘이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법제사법위원 보임과 관련해 "국회의장의 무분별한 보임 허가는 국회사에 오점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활동 확인서 허위 작성 혐의와 지난 총선 당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국회의원을, 또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아내 관련 사건을 직접 고발한 국회의원을 법사위에 보임하다니 국회의장은 최소한의 정치적 중립을 포기했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대변인은 "이는 국회를 검찰총장 몰아내기, 친정부 방탄에 사용하겠다는 노골적 조치"라며 "여당이 후안무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최강욱 의원은 오늘 같은당 김진애 의원과 상임위를 맞바꾼 뒤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법사위에서 나름의 소임을 다하고 싶던 희망과 꿈이 있었다"며 "조금 늦게 합류했지만 맡은 바 자리에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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