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공수처법 개정은 이번 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를 시작해, 정기국회 안에 매듭짓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당원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열흘 남은 정기국회와 그 이후 임시국회에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성패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개혁은 공수처 출범으로 끝나지 않는다"며 "검경 수사권 조정을 안착시키고, 인권 보호를 강화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개혁 입법 가운데 국정원법은 정보위원회를 통과해 고비를 넘었다"며 "경찰청법도 행정안전위원회 처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다른 입법과제들도 이번 주부터 소관 상임위에서 하나씩 통과시키겠다"며 "새로 제정해야 하는 법은 공청회 등 절차를 거쳐 처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이학수
이낙연 "공수처법, 이번주 법사위 처리…정기국회 내 매듭"
이낙연 "공수처법, 이번주 법사위 처리…정기국회 내 매듭"
입력 2020-12-01 10:14 |
수정 2020-12-01 10:16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