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고생 많았다"면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수능 준비만으로도 힘든데, 코로나 상황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어 더 힘들고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음은 마음으로 가서 힘이 된다"며 "안아주고 품어준 부모님들, 가르쳐주고 다독여준 선생님들의 마음을 여러분 마음에 꼭 담아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여러분은 이미 반짝이는 존재이며, 더욱 빛나는 날들이 함께할 것"이라면서 "쌓아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자신의 꿈을 활짝 피우리라 믿는다"고 수험생들을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며 "자신있게! 침착하게!" 시험을 치르길 응원했습니다.
정치
손병산
문 대통령, 수험생 응원 "더욱 빛나는 날 함께할 것"
문 대통령, 수험생 응원 "더욱 빛나는 날 함께할 것"
입력 2020-12-02 14:08 |
수정 2020-12-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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