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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사주 논란…김남국 "소설" vs 野 "통화내역 공개"

판사 사주 논란…김남국 "소설" vs 野 "통화내역 공개"
입력 2020-12-02 17:05 | 수정 2020-12-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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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사 사주 논란…김남국 "소설" vs 野 "통화내역 공개"
    윤석열 검찰총장의 판사 사찰 의혹과 관련해 판사들의 집단행동을 유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말도 안 된다"며 일축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상식적으로 가능하겠느냐"며 "국회 법사위 행정실 직원들에게도 확인이 될 텐테, 소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김 의원이 문제의 통화를 한 날짜와 시간대가 지난달 26일 오후 7시로 특정돼 있다"며 "당당하다면 통화내역을 스스로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김 의원의 행위는 여론 공작, 선거 공작, 권언 공작에 이은 새로운 공작" 이라며 "국회 윤리위 제소는 물론 고발을 위해 다각도로 법률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 의원이 지난주 법사위 행정실에서 누간가와 통화하면서 "판사들이 움직여줘야 한다, 판사 출신 변호사들이라도 나서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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