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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의혹' 공무원 영장 "명백한 정치수사"VS"소임다한 것"

'월성원전 의혹' 공무원 영장 "명백한 정치수사"VS"소임다한 것"
입력 2020-12-03 05:53 | 수정 2020-12-0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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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성원전 의혹' 공무원 영장 "명백한 정치수사"VS"소임다한 것"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의혹과 관련해 내부자료 삭제에 관여한 의심을 받는 산업통상부 공무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더불어 민주당은 "검찰권 남용"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내고 "복귀하자마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정부의 정당한 정책에 대한 명백한 정치수사"라며 "정치적 중립을 잃은 검찰 조직의 무모한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검찰이 정당하게 소임을 다한 결과"라고 평가하며 "영장청구는 시작에 불과하며 탈원전 정책을 위해 어떤 불법과 탈법을 자행했는지 하나하나 밝혀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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