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매년 평균 2천여 명, 하루에 여섯명 꼴로 일하다 죽는 죽음의 행렬을 멈춰야 한다"며 "거대 양당이 중재법을 당론으로 정하지 않으면 농성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방치한 숱한 죽음에 대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도리를 다해야 한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으로 속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사람의 생명을 지키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국회가 응답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21대 국회 첫 번째 정기회가 끝나기 전에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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