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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또 주호영 비난…"당 망가뜨리지 말고 그만둬라"

홍준표, 또 주호영 비난…"당 망가뜨리지 말고 그만둬라"
입력 2020-12-04 10:47 | 수정 2020-12-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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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또 주호영 비난…"당 망가뜨리지 말고 그만둬라"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SNS를 통해 "주 원내대표가 천문학적인 적자 부채 예산을 민주당에 짬짜미로 넘겨주고, 공수처 악법도 넘겨주고, 경제 억압 3법도 넘겨주고, 국정원 무력화법도 넘겨줬다"며 "당을 민주당 2중대로 전락시켰으면 이제 그만둘 때가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본인은 따뜻한 사무실에서 지내면서 추운 날씨에 애꿎은 초선들만 청와대 앞에서 벌벌 떨게 만들고, 무대책 야당 원내대표의 역할은 과연 무엇인지 의아스러운 정국"이라며, "더 이상 당을 망가뜨리지 말고 경상도 사내답게 처신하라"고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홍 의원은 어제도 SNS를 통해 "주 원내대표가 나의 복당에 반대했다"며 "배은망덕하다.

    당원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거세게 비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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