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과반이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비싸다'고 답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권익위는 지난달 2일부터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천4백여 명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53%가 '중개료 부담이 과하다'고 답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권익위는 "부동산 매매가와 전세가가 치솟으면서 중개보수도 크게 올라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 참여자 가운데 49.8%는 공인중개사, 50.2%는 일반국민이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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