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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국정원법 개정안 여야 필리버스터 이어져

밤사이 국정원법 개정안 여야 필리버스터 이어져
입력 2020-12-11 09:07 | 수정 2020-12-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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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국정원법 개정안 여야 필리버스터 이어져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는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여야의 필리버스터가 밤사이 계속돼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15분쯤 첫 주자로 나선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은 "여야의 극한 대립과 여당은 입법 독주는 대통령의 소통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8시간 44분 동안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자신이 "국정원에서 26년 동안 근무했지만 답변은 한결같이 개혁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2시간 동안 법 개정의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다시 오늘 새벽 2시쯤에는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이 세번째 주자로 나와 "초선의원으로 6개월 간 여야 협상 과정을 보면 소수 의견에 대한 존중은 없었다"고 지적하며 "간첩을 잘 잡는 법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오전 6시 50분부터는 다시 민주당의 홍익표 의원이 나와 약 2시간 동안 무제한 토론을 이어갔고 그 다음으로는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토론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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