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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여권 첫 서울시장 출마 선언 "마지막 정치적 도전"

우상호, 여권 첫 서울시장 출마 선언 "마지막 정치적 도전"
입력 2020-12-13 10:11 | 수정 2020-12-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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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여권 첫 서울시장 출마 선언 "마지막 정치적 도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오늘 여권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우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보다는 내일이 나아질 것이란 희망이 보이는 '내일을 꿈꾸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어 우 의원은 "지금 서울은 연습과 훈련 없이,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준비된 시장'이 필요하다"며 "시정 공백과 코로나19 확산, 민생 경제 위기 등을 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원은 또 "서울시민 전원에게 안전성이 확보된 백신을 무료로 공급하고, 공공의료 체계도 혁신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서울에 공공주택 16만호를 공급하고, 2030년까지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면 퇴출하는 정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의원은 "어떤 경우에도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 불출마하고, 이번 선거에 모든 것을 걸겠다"고 차기 총선 불출마 뜻을 밝히면서 "서울시장 출마는 저의 마지막 정치적 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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