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를 부정적으로 보는 국민이 절반을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공수처법 통과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못된 일'이라는 반응이 54.2%, '잘된 일'이라는 반응은 39.6%로 집계됐습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부정적 응답이 69.8%로 가장 높았던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긍정적 답변이 75.2%에 달했습니다.
또 서울에서는 '잘못된 일' 49.0%, '잘된 일' 43.1%로 오차범위내 접전을 이뤘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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