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정당 대표의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대표단 회의에서 "당리당략을 떠나 대처하기 위해서는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대통령이 먼저 제안해주면 모든 정당이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백신 확보 현황과 도입 시점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아스트라제네카를 제외한 백신 구매 협상은 아직 진행중인데, 이를 공개해야 국민이 냉정하게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병상 및 의료인력 확보, 국가와 건물주, 임차인의 사회적 대타협을 통한 고통 분담, 금융기관의 이자징수 일시 중지 등을 제안했습니다.
정치
임명현
김종철 "코로나 초당적 협력해야…대통령·여야 대표 회동 제안"
김종철 "코로나 초당적 협력해야…대통령·여야 대표 회동 제안"
입력 2020-12-14 11:59 |
수정 2020-12-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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