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목표로 한 백신 접종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확보한 물량은 최대한 앞당겨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처음 열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서 "선구매한 백신이 내년 1분기부터 제때 도입돼 차질없이 접종되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준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미 확보한 물량 이외에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들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확보방안도 적극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4천 4백만명분의 선구매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임상시험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국내 치료제 개발 진행상황도 면밀하게 점검하면서, 신속하게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손병산
정 총리 "백신 최대한 앞당겨 도입…추가 확보방안도 강구"
정 총리 "백신 최대한 앞당겨 도입…추가 확보방안도 강구"
입력 2020-12-15 15:01 |
수정 2020-12-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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