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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소모임 급증 참으로 개탄…모임 취소 간곡히 부탁"

정 총리 "소모임 급증 참으로 개탄…모임 취소 간곡히 부탁"
입력 2020-12-17 09:16 | 수정 2020-12-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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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총리 "소모임 급증 참으로 개탄…모임 취소 간곡히 부탁"
    정세균 국무총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호텔과 파티룸, 펜션 등에서 소모임 예약이 급증했다는 보도가 있다"며 "참으로 개탄스러운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번 연말 만큼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동료의 안전을 위해 각종 만남이나 모임을 모두 취소하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 총리는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에 대해선 "3만 7천여명이 검사를 받아, 이틀 동안 확진자 68명을 확인했다"며 "처음 시도하는 무작위 선제검사에 대한 효용성 논란을 불식시키기에 충분한 수치"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도권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요청하고, 방역당국과 지자체에는 빠른 임시선별검사소 설치를 주문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연일 1,000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해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집에서 이틀 이상 대기하는 환자가 적지 않다"며 "수도권 병상 문제는 중수본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확실히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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