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어제 징계가 확정된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에 대해 취소 소송을 낼 거라는 계획에 대해 "청와대가 따로 입장을 낼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소송을 내더라도 피고가 대통령이 아니라 법무부 장관인 걸로 알고 있다"면서 "더더욱 청와대가 입장을 낼 필요는 없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는 "대통령이 '심사숙고 한다'고 했으니 좀 더 지켜봐주길 바란다"고만 답했습니다.
정치
손병산
청와대, 윤석열 소송에 "입장 없어…피고는 법무부 장관"
청와대, 윤석열 소송에 "입장 없어…피고는 법무부 장관"
입력 2020-12-17 15:24 |
수정 2020-12-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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