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또다른 직원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은 "지금이라도 구속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 논평을 통해 "오 전 시장이 사건 관련 녹취록을 없애고 시청 공무원들을 동원해 범행을 무마하려 한 정황도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가해자는 거리를 활보하고 피해자는 구속 탄원글을 쓰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오 전 시장을 구속해 법의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재보궐 선거 준비에만 급급할 뿐 2차 피해 등 피해자 현실엔 관심이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책임을 회피하면 안된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정치
조명아
정의당 "오거돈 전 부산시장 지금이라도 구속돼야"
정의당 "오거돈 전 부산시장 지금이라도 구속돼야"
입력 2020-12-18 14:40 |
수정 2020-12-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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