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정부가 "내년 2,3월 중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시작된다"고 밝힌 것에 대해 "안전성을 운운하며 여유를 부렸던 안일함의 결과이자 무능함의 귀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은 실망 그 자체"라며 "열흘 전 발표의 재탕에 불과했고 언제 접종할 수 있을지 확실히 밝히지 못했다"고 깎아 내렸습니다.
이어 "백신 개발에 동참해 물량을 확보하고 자국민에게 접종하는 외국 정부의 능력이 놀랍고 부러울 뿐"이라며 "우리나라 정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해달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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