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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국민의힘, '백신 정치공작' 멈춰야"

민주 "국민의힘, '백신 정치공작' 멈춰야"
입력 2020-12-19 15:47 | 수정 2020-12-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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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국민의힘, '백신 정치공작' 멈춰야"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백신접종 계획을 비판한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한 백신 정치공작을 멈춰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백신 스케줄을 재보궐 선거에 맞췄다는 악의적 음모론에 이어 백신도 못 구한 무능한 정부라고 여론을 호도하고 나섰다"며 "도가 지나쳐도 한참 지나쳤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난 가을 국민의힘이 독감 백신의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며 비난을 쏟아내고 이젠 백신 부작용 사례에도 불구하고 접종울 서두르라고 힐난한다"며 "어느 장단에 맞춰야 직성이 풀리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백신을 접종한 외국이 부럽다"고 비난한 것에 대해 "영국은 2만 명, 미국은 20만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무엇이 부럽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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