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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친여 업체 사업 밀어주기 의혹' 전면 부인…"무관하다"

변창흠, '친여 업체 사업 밀어주기 의혹' 전면 부인…"무관하다"
입력 2020-12-19 19:39 | 수정 2020-12-1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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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창흠, '친여 업체 사업 밀어주기 의혹' 전면 부인…"무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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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SH서울주택공사 사장 시절, 친여 인사 허인회 씨가 이사장인 태양광업체 '녹색드림'을 밀어주기 위해 비밀리에 업무 협약을 맺었다"는 일부 언론의 의혹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변 후보자는 해명자료를 통해 "신에너지 정책을 추진하던 서울시에서 태양광 활성화 요청 공문이 왔고 임차인 입장에서도 에너지 비용 부담을 절감시킬 수 있어서 당연히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었다"며 '녹색드림'과 협약을 맺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업 성과가 없었던 '녹색드림'에게 기부 실적을 만들어줘 서울시의 태양광 사업 보급 업체로 선정되도록 도움을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가 시행한 사항"이라며 "자신과 SH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당시 25가구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행사로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홍보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SH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어 비밀협약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변 후보자는 "SH사장으로 일하면서 1급 이상 고위직에 대학 동문 등 지인을 대거 채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별도의 해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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