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당직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씀들과, 박원순 전 시장에게 서울시장을 양보했던 걸 결자해지 해달라는 요구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반드시 승리해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고 실정을 바로잡아, 나라와 야권 전체에 혁신과 희망의 기운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내일 출마 선언을 겸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정치
이기주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결심"…내일 출마 선언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 결심"…내일 출마 선언
입력 2020-12-19 22:21 |
수정 2020-12-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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