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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한체대, 청렴도 꼴찌…내부구성원 평가점수 낮아

KAIST·한체대, 청렴도 꼴찌…내부구성원 평가점수 낮아
입력 2020-12-22 11:35 | 수정 2020-12-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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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한체대, 청렴도 꼴찌…내부구성원 평가점수 낮아
    한국과학기술원과 광주과학기술원, 한국체육대학교가 올해 국·공립대 청렴도 조사에서 최하위인 5등급을 받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34개 국·공립대와 44개 공공의료기관의 청렴도 조사결과를 발표한 결과 국·공립대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79점으로 6년 연속 올랐지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 비하면 여전히 낮았습니다.

    5등급을 받은 대학 중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GIST(광주과학기술언)는 연구와 조직문화제도에서, 한국체대는 행정과 조직문화제도에서 각각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공공의료기관 청렴도는 7.41점으로 지난해와 같았는데, 서울대치과병원은 계약·환자진료·내부업무·조직문화 등 전 분야에서 1등급을 기록하며 종합청렴도에서도 1등급을 받았습니다.

    올해 조사는 국·공립대학 1만2239명, 공공의료기관 8897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 사이에 전화·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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