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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진성준 주거기본법 맹비난 "대놓고 사회주의냐"

국민의힘, 진성준 주거기본법 맹비난 "대놓고 사회주의냐"
입력 2020-12-22 16:47 | 수정 2020-12-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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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진성준 주거기본법 맹비난 "대놓고 사회주의냐"

    자료사진, 진성준 "부동산, 그렇게 해도 안 떨어진다" 발언 논란

    국민의힘은 '1가구 1주택 보유 및 거주'의 주택정책 추진 원칙을 명시한다는 내용의,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발의한 주거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 김현아 비대위원은 자신의 SNS에서 "지금도 1가구 1주택 원칙이고, 그렇지 않으면 온통 벌금"이라며 "이젠 반시장주의도 아니고 대놓고 사회주의로 가자는 건가"라고 적었습니다.

    같은 당 박수영 의원도 "사유재산을 제약하겠다는 사회주의적 법안이 마구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이 공포스럽다"며 "모든 사람이 똑같은 월급을 받도록 하는 '연봉 상한제' 법안도 나올 판"이라고 비꼬았습니다.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종구 전 의원은 "1975년 공직에 입문한 뒤 수많은 정치인을 봤지만 이렇게 제정신이 아닌 정치인은 처음 본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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